진정성과 호소력이 넘치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의 전시회에 다녀왔다.일종의 어떤 편견을 내심 가지고 전시장에 갔으나뒤통수를 맞은듯 이내 뚫어져라 한참을 사진작품 앞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지극히 보편적이고 평범한 주변의 사물이 장사익 선생님만의 심미안으로 재탄생하면서 우리의 일반적인 흔하디 흔한 사물이 곧추상,예술이 될 수 있음을 자각시켜 주는듯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촬영 했다는것은 예술에 대한 접근이 무한대로대중적이고 일상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전시회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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